포도품종 이야기 피노누아 Pinot noir




피노누아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말! 고귀함!!
재배하는 지역도 매우 적고 키우기도 가장 까다롭고...
피노누아에 대해 알아 봅시다~
우선 Pinot Noir, Blauer Spätburgunder, Blauburgunder, Pinot Nero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가장 비싼 와인중 하나인 로마네 꽁띠 또한 피노누아 품종으로 만든 답니다
.


특징은 타닌이 약하고, 붉은 열매의 향과, 다양한 꽃향기가 특징이고 어느정도 숙성이 되면 가죽향도 생깁니다!
이 가죽향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합니다 :(
때문에 처음 와인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숙성된 피노누아는 추천해서는 안되겠죠?
가장 오래된 품종중 하나이며 병충해에 약하고 어떤 떼루아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이 나요
재배하기 어려운 만큼 다른 품종으로 만든 와인에 비해 다소 비싸기도 합니다.
최소 5만원은 투자해야 기본적인 맛이 나는 와인을 마실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와인이 흉내 낼수 없는 특별한 매력이 있으니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대표 생산 국가는 프랑스 부르고뉴, 미국 오레곤, 뉴질랜드가 있어요
부르고뉴, 오레곤, 뉴질랜드 3곳의 공통점은 서늘한 기후라는점! 피노누아는 서늘한 기후에서 가장 잘자랍니다.
더운 지역에서 재배한 경우에는 쨈과같이 달콤해지며 심플한 향을 갖게 된다고 하니 더운나라 스페인이나, 칠레, 아르헨티나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어요~

거의 100% 단일 품종으로 생산하며
(passetoutgrain 이라고 하는 와인은 가메와 다른 품종을 피노누아와 함께 섞어서 만들기도 합니다. 부르고뉴 레드와인이라고 전부 피노누아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는 밭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고 미국의 경우에는 흑설탕의 느낌이 살짝 나오는 특징이 있어요 뉴질랜드에서는 최근에 피노누아 생산지로 떠오르는 나라이구요

추천 피노누아!
Cono Sur, OCIO Pinot Noir
1) Cono Sur, OCIO Pinot Noir 칠레의 코노수르 와이너리의 아이콘 와인인 오씨오 피노누아!! (프랑스랑 미국만 추천하려 했는데 딱! 하고 생각이 났어요....)
위 링크는 와인 정보 입니다.
2) Maison Leroy, Bourgogne Rouge Pinot Noir 르로아의 기본 와인인데도 무척 훌륭합니다! 물론 가격도....

3) Evening Land, Seven Springs Vineyard Pinot Noir 미국 오레곤의 피노누아 입니다.
 3가지 와인 모두 비슷한 가격대이며 느낌은 전부 다르니까 피노누아를 좋아한다면 마셔보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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